하나님께서 신년 특별새벽기도기간에 말씀으로 큰 은혜를 주심에 감사합니다.

마지막 날의 본문인 단6:10~18의 말씀 중
10절 다니엘이 이 조서에 왕의 도장이 찍힌 것을 알고도 자기 집에 돌아가서는 윗방에 올라가
예루살렘으로 향한 창문을 열고 전에 하던 대로 하루 세번씩 무릎을 꿇고 기도하며 그의 하나님께 감사하였더라

이 말씀에서 예루살렘으로 향한 창문을 열고 하루 세번씩 기도한 다니엘은
솔로몬의 기도(대하6:38~39)를 말씀으로 붙잡고 기도한 것이라고 말씀하셨는데
그 내용이 너무 은혜가 되었습니다.

대하6:38-39
38절 자기들을 사로잡아간 적국의 땅에서 온 마음과 온 뜻으로 주께 돌아와서
주께서 그들의 조상들에게 주신 땅과 주께서 택하신 성과
내가 주의 이름을 위하여 건축한 이 성전 있는 쪽을 향하여 기도하거든
39절 주는 계신곳 하늘에서 그들의 기도와 간구를 들으시고 그들의 일을 돌보시오며
 주께 범죄한 주의 백성을 용서하옵소서

다니엘은 단순히 습관적으로 기도한 것이 아니라 10대에 포로로 잡혀와서 
이 말씀을 붙잡고 하루에 세번씩  예루살렘의 회복을 위해 기도했습니다.
이미 7~80대가 되어 높은 위치에 있는 다니엘은 흥청망청 흔들리지 않고,
적국에서 목숨을 내어놓고 하나님께 기도하며 신앙의 절개와 지조를 지켰습니다.
다니엘 할아버지의 이 마음이 얼마나 절실하고 간절했을지 저에게 너무 진정으로 느껴졌습니다.
아 우리가 세상에서 이 마음으로 살아가야 하는구나 하는 깨달음과 함께
하나님께 나 자신을 위해 구하는 어떠한 기도보다  내 안에 이 마음을 가지는 것과
말씀을 깨달아 그대로 살아내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도 느끼게 되었습니다.
또 말씀을 붙잡고 지속적으로 계속 기도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느꼈습니다.
이 말씀으로 깨달음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2024년 이렇게 살아가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