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성서침례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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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통한 삶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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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ㅊㅎㅅ 작성일24-01-22 17:26 조회9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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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토요일, 청년부 담당 목사님과 성경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하나님나라 제자훈련>이라는 책으로 공부를 진행하고 있는데, 처음에는 제가 배우는 방식으로 진행을 했고 시리즈 3권을 다 끝내고 나서는 제가 누군가를 가르치는 방식으로 진행을 하고 있습니다.

 지난번 성경공부 때에 ‘신앙과 삶의 일치’라는 주제로 얘기를 하다가 진정한 신앙을 설명하며 ‘하나님은 나의 소원을 위해 존재하시는 분이 아니시다’라는 말이 나왔습니다. 그리고 계속 혼자 생각하며 이 말이 단순히 존재의 순서를 설명하는 말이 아니라는 것을 깨닫고 더 깊은 묵상으로 나아가게 되었습니다.

 ‘형통’이라는 단어에 대해 말하고 싶습니다. 우리는 종종 이거 해주세요, 저거 이루어주세요 기도하며 그 기도대로 응답 받는 것이 형통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는 나의 개인적인 욕망을 위한 것입니다. 형통은 내 뜻대로 되어가는 것이 아닌, 하나님의 뜻대로 흘러가는 것입니다. 때로는 내가 원하는 것과 다르고 의도한 것과 반대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이 그렇게 뜻하셨다면, 그대로 되는 것이 형통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기도할 때 나의 생각보다 하나님의 뜻이 앞설 수 있도록 기도해야합니다.

 가정예배 때에 이에 대한 서로의 의견을 묻고 싶어 제 생각을 말했습니다. 그리고 진정한 형통을 삶에서 체험할 수 있었던 서로의 간증이 이어졌습니다. 우리가 삶의 가치 중에 하나님을 1순위로 놓을 때, 그리고 다른 중요한 것을 포기하게 될 때 하나님은 그 모든 과정을 지켜보시고 우리에게 새로운 길을 열어주십니다. 그것이 형통인 것 같습니다. 이걸 한 번 경험하게 되면, 우리 삶의 태도는 분명히 달라질 수 있을 것입니다. 이 글을 읽으시는 모든 분들의 삶이 형통하길 기도합니다.

 - 최하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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